숫자 하나로 시작하겠습니다. 20조 3,050억원. 한국경제가 한국거래소 집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2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순매도한 금액입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순매수로 하루를 마친 날은 7거래일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코스피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10월 2일 종가는 7,003.74로 오히려 7,000선 위였습니다. 20조원이 빠져나가는데 지수는 사상 최고권에 머물러 있었던 셈입니다. 이 어긋남이 지금 국내 증시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목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수가 아니라 돈의 행방을 따라가 보려고 합니다. 외국인은 무엇을 팔았고, 왜 팔았으며, 그 돈은 어디로 갔을까요. 그리고 그 공백은 누가 메우고 있을까요.
한 달 동안 20조, 순매수한 날은 7거래일뿐이었습니다
먼저 기간을 분명히 해두겠습니다. 같은 ‘외국인 매도’라도 어디서 끊어 세느냐에 따라 숫자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한국경제가 2026년 10월 4일 보도한 집계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봅니다. 이 22거래일 동안 외국인의 코스피 누적 순매도는 20조 3,050억원이었습니다. 한편 EBN이 9월 한 달만 따로 끊어 집계한 수치는 21조 5,100억원입니다. 기간을 더 길게 잡은 쪽의 숫자가 오히려 작다는 것은, 10월 들어 매도 강도가 약해지며 일부 순매수가 섞여 들어왔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어느 기준을 쓰든 결론은 같습니다. 한 달 남짓한 사이에 코스피에서 20조원대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코스피 하루 거래대금이 20조원 안팎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한 달 내내 하루치 거래대금만큼의 매물이 추가로 시장에 쌓인 것과 비슷한 무게입니다.
이런 규모의 매도는 흔치 않습니다. 보통 외국인 순매도는 며칠 몰렸다가 되돌림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22거래일 중 순매수한 날이 7거래일뿐이었습니다. 일시적인 차익 실현이라기보다 포지션 자체를 줄이는 작업에 가까워 보이는 이유입니다.
매도의 81%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습니다
더 중요한 건 ‘무엇을 팔았나’입니다. 매도가 시장 전체에 고르게 퍼졌다면 한국 증시 전반에 대한 평가 절하로 읽어야 하지만, 특정 종목에 쏠렸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결과는 후자였습니다. 한국경제 집계 기준으로 9월 1일~10월 2일 외국인 순매도 1위는 SK하이닉스로 12조 90억원, 2위는 삼성전자로 5조 1,860억원이었습니다. 두 종목만 합쳐 17조 1,950억원, 전체 순매도액의 약 84.7%에 해당합니다.
EBN이 9월 한 달 기준으로 낸 숫자도 방향이 같습니다. SK하이닉스 11조 5,800억원, 삼성전자 4조 8,900억원으로 두 종목이 16조 4,700억원, 전체의 76.6%였고, 삼성전자 우선주까지 더하면 17조 5,100억원으로 81.4%까지 올라갑니다.

| 구분 | 9/1~10/2 (한국경제) | 9월 한 달 (EBN) |
|---|---|---|
|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합계 | 20조 3,050억원 | 21조 5,100억원 |
| SK하이닉스 | 12조 90억원 | 11조 5,800억원 |
| 삼성전자 | 5조 1,860억원 | 4조 8,900억원 |
| 두 종목 비중 | 약 84.7% | 76.6% (우선주 포함 81.4%) |
즉 이번 매도는 ‘한국 주식을 판 것’이 아니라 사실상 ‘한국 반도체 대형주를 판 것’이었습니다. 이 구분이 중요합니다. 전자라면 환율과 국가 리스크로 설명해야 하지만, 후자라면 업종 밸류에이션과 글로벌 반도체 자금 배분의 문제로 좁혀지기 때문입니다.
10월 6일과 7일, 지수에 찍힌 좌표
6일: 7,000선이 하루 만에 무너졌습니다
이 흐름이 지수에 선명하게 찍힌 날이 연휴 뒤 첫 거래일인 10월 6일이었습니다. 코스피는 7,044.67로 전 거래일 대비 0.58% 높게 출발했습니다. 연휴 동안 뉴욕 증시가 강했으니 자연스러운 출발이었습니다.
그런데 장중에 흐름이 뒤집혔습니다. 오후 1시 47분에는 6,904.85까지 밀렸고, 결국 전 거래일보다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에 마감했습니다. 10월 2일 7,003.74로 회복했던 7,000선을 하루 만에 반납한 것입니다. 개장가에서 저점까지 140포인트 가까이 흘러내린 하루였습니다.
Businesskorea가 전한 그날 수급은 이렇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조 7,50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1조 103억원, 개인이 7,406억원을 순매수해 받아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43.6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렸습니다. 환율이 안정적이었는데도 외국인이 1조 7천억원을 팔았다는 점은 기억해 둘 만합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1.45%, SK하이닉스 -3.69%, 삼성바이오로직스 -3.25%로 대형주가 밀렸습니다. 반대로 LG에너지솔루션 +5.12%, 삼성전기 +5.95%, 코스닥의 주성엔지니어링 +17.5%, HLB +17.1%로 중형주와 개별주는 강했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은 26.63포인트(2.98%) 오른 919.92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1,094억원, 기관이 97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만 2,073억원을 팔았습니다.
하나의 시장에서 두 지수가 정반대로 움직인 날이었습니다.
7일: 개인 혼자 8,335억을 받아냈습니다
오늘 10월 7일도 출발은 같았습니다. 뉴스핌 보도 기준으로 코스피는 77.14포인트(1.11%) 내린 6,864.25로 하락 출발했고, 코스닥도 917.45로 소폭 밀렸습니다. 장 초반 외국인은 3,818억원, 기관은 1,21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5,097억원을 받아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머니투데이가 전한 오전 9시 42분 시세 기준으로 코스피는 상승 전환해 6,962.89(+0.3%)를 기록했습니다. 전환의 축은 삼성전자였습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500원(2.02%) 오른 27만 7,500원이었습니다. 장중 고점은 6,977.77까지 올라 7,000선을 다시 두드렸습니다.
수급은 여전히 한쪽으로 기울어 있었습니다. 개인이 8,335억원을 순매수하는 동안 외국인은 6,344억원, 기관은 2,76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으로는 의료·정밀기기가 5% 넘게, 오락·문화가 2% 넘게 올랐고, 현대차는 3.3%, LG에너지솔루션은 2% 넘게 내렸습니다. 코스닥은 전날 급등의 반작용으로 13.51포인트(1.46%) 내린 906.41까지 밀렸습니다.
이틀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외국인은 계속 팔고 있고, 지수를 떠받치는 건 개인과 기관이며, 삼성전자가 오르면 지수가 오르고 내리면 지수가 내립니다.
그 돈은 어디로 갔을까 — 아시아 안에서의 자리바꿈
여기서부터가 오늘 글의 본론입니다. 20조원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딘가로 갑니다.

EBN이 인베스팅닷컴을 통해 전한 분석은 그 행선지로 중국을 지목합니다. 글로벌 펀드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EPFR 집계 기준으로, 9월 말까지 6주 가운데 5주 동안 중국 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특히 중국 기술 펀드는 2024년 4분기 초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유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유 지분 쪽 숫자는 더 구체적입니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으로 외국인의 중국 전자업종 보유는 3월 대비 19.3%, 전력설비는 19.9% 늘었습니다. 후강퉁·선강퉁(중국 본토와 홍콩 간 교차거래)을 통한 반도체 업종 보유는 약 130% 급증했습니다.
세종대 김대종 교수는 이 흐름에 대해 중국의 반도체 투자 확대가 한국 증시로 올 수 있는 자금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하며,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 글로벌 펀드 배분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는 취지로 지적했습니다.
왜 하필 지금일까요. 세 가지가 겹쳤다고 봅니다.
- 밸류에이션 격차 — 올해 상반기 한국 반도체 대형주가 크게 올랐습니다. 같은 ‘AI·반도체’ 테마를 담으려는 글로벌 펀드 입장에서는 덜 오른 쪽이 눈에 들어옵니다.
- 금리 환경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9월 23일 5.1%를 넘어 2007년 7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고, 9월 30일에는 5.28%를 기록했습니다. 장기금리가 높아지면 가장 많이 오른 성장주부터 차익 실현 압력을 받습니다.
- 지정학과 원자재 — 중동 긴장이 길어지며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0월 6일(현지시간)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58달러, WTI는 89.44달러였습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큰 시장일수록 할인율이 높아집니다.
물론 이것은 ‘정황’입니다. 한국에서 판 돈에 꼬리표가 붙어 중국 계좌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자료는 없습니다. 다만 같은 시기에 한쪽에서는 빠지고 다른 쪽에서는 들어왔다는 사실, 그리고 두 시장이 동일한 AI·반도체 테마를 공유한다는 점은 함께 놓고 볼 만하다고 봅니다.
외국인 보유율 46%·49%, 이 숫자의 무게
수급이 흐름이라면 보유율은 잔고입니다. 흐름보다 잔고가 더 정직할 때가 많습니다.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외국인 보유율은 10월 2일 49.76%였습니다. 2023년 5월 15일 49.4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삼성전자는 9월 30일 46.40%까지 내려갔고 10월 2일 46.41%로 집계됐습니다. 두 종목 모두 연중 최저권입니다.
| 종목 | 외국인 보유율 | 기준일 | 참고 |
|---|---|---|---|
| SK하이닉스 | 49.76% | 2026.10.02 | 2023.5.15(49.46%) 이후 최저 |
| 삼성전자 | 46.41% | 2026.10.02 | 9.30 기준 46.40%로 연중 최저권 |
이 숫자를 읽는 방법은 둘로 갈립니다. 하나는 ‘외국인이 한국 반도체에서 발을 빼고 있다’는 비관적 해석입니다. 다른 하나는 ‘팔 만큼 팔았다’는 해석입니다. 보유율이 낮아질수록 앞으로 나올 수 있는 물량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국경제는 10월 들어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약해지고 있다는 점을 함께 짚었습니다.
이 숫자를 어떻게 볼까

개인적으로 이번 20조원을 ‘한국 증시에서의 이탈’이 아니라 ‘반도체 비중 재조정’으로 보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근거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매도의 81%가 두 종목에 몰렸습니다. 한국 시장 전체를 비관한다면 이렇게까지 선별적으로 팔 이유가 없습니다. 둘째, 같은 기간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했습니다. 10월 6일만 해도 코스피에서 1조 7,509억원을 팔면서 코스닥에서는 1,094억원을 샀습니다. 셋째, 환율이 안정적이었습니다. 10월 6일 원·달러는 1,343.6원으로 오히려 0.4원 내렸습니다. 통상 외국인의 본격적인 자금 회수는 환율 급등을 동반하는데, 이번에는 그 신호가 약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흐름을 ‘한국을 떠난 돈’보다 ‘반도체 안에서 자리를 옮긴 돈’으로 읽고 있습니다. 글로벌 펀드가 AI·반도체 익스포저 자체는 유지하면서, 많이 오른 한국에서 덜 오른 중국으로 비중을 조정하는 과정이라는 쪽입니다.
다만 이 판단이 틀릴 수 있는 조건도 분명합니다. 두 가지를 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환율입니다. 원·달러가 다시 위로 방향을 잡으면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진다면, 업종 재조정이 아니라 국가 단위의 자금 회수로 성격이 바뀌었다고 봐야 합니다. 다른 하나는 코스닥입니다. 코스피 매도와 함께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선다면 ‘선별적 매도’라는 전제 자체가 깨집니다. 오늘 코스닥이 1.46% 밀린 것은 전날 2.98% 급등의 반작용으로 보이지만, 며칠은 더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짚고 싶은 게 있습니다. 지수가 버티는 구조 자체가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과거 코스피는 외국인이 하루 1조원 이상 팔면 2% 안팎으로 밀리는 시장이었습니다. 지금은 1조 7,509억원을 팔아도 0.89% 하락에 그칩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 여력이 그만큼 두터워졌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뒤집어 보면 개인 수급에 대한 지수의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오늘 코스피 상승 전환을 만든 주체가 개인 8,335억원이었다는 사실이 그 방증입니다. 이 구조는 상승장에서는 든든하지만, 개인 자금이 지치는 국면에서는 반대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확인할 지표와 일정
방향을 알려면 무엇을 봐야 할까요.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 10월 8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 가장 가까운 분기점입니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가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108조 1,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9% 증가입니다.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은 국내 기업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영역입니다. 다만 숫자 자체보다 발표 이후 외국인 수급이 돌아서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난 분기들에도 실적은 좋았지만 외국인은 팔았기 때문입니다.
- 미국 장기금리 — 10년물이 5% 아래로 내려오는지를 봅니다. 10월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금리 안정과 실적 기대에 다우 51,521.28(+0.49%), S&P500 7,818.93(+0.58%), 나스닥 27,599.79(+0.45%)를 기록했고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금리가 진정되면 한국 반도체주에 대한 할인 압력도 함께 줄어듭니다.
- 원·달러 환율 — 1,343원대에서 안정되는지, 아니면 다시 위로 방향을 잡는지가 외국인 매도의 성격을 가르는 분기점입니다.
- 외국인 보유율 — 삼성전자 46%대, SK하이닉스 49%대가 바닥을 다지는지 더 내려가는지를 주 단위로 확인하면 매도 잔량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외국인이 20조원을 팔았는데 왜 코스피는 크게 안 빠졌나요?
매도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종목에 집중됐고, 그 자리를 개인과 기관이 메웠기 때문입니다. 10월 6일만 봐도 외국인 1조 7,509억원 순매도에 맞서 기관 1조 103억원, 개인 7,406억원의 순매수가 들어왔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은 오히려 2.98% 올랐습니다.
외국인 자금이 중국으로 갔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EPFR 집계상 9월 말까지 6주 중 5주 동안 중국 주식형 펀드에 순유입이 있었고, 중국 기술 펀드는 2024년 4분기 초 이후 최대 유입을 기록했습니다. 또 6월 기준으로 외국인의 중국 전자업종 보유가 3월 대비 19.3% 늘었고, 후강퉁·선강퉁을 통한 반도체 보유는 약 130% 급증했습니다. 다만 이는 자금 흐름의 정황이지, 한국에서 판 돈이 그대로 중국으로 들어갔다는 추적 결과는 아닙니다.
외국인 보유율이 낮아지면 주가에 나쁜 신호인가요?
한 방향으로만 읽기는 어렵습니다. 보유율 하락은 매도 압력이 실재한다는 뜻이지만, 동시에 앞으로 나올 수 있는 물량이 줄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보유율 숫자 하나보다 환율·장기금리·실적 발표 이후의 수급 변화를 함께 보는 편이 낫습니다.
삼성전자 잠정실적이 좋으면 외국인이 돌아오나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실적과 수급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문에서 정리한 대로 실적 숫자 자체보다 발표 당일과 그 뒤 며칠간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는지를 확인하는 편이 실질적입니다.
참고 자료
- 한국경제 외국인 한달새 코스피 20조 팔아…삼전닉스에 매도 집중 (2026.10.04)
- 인베스팅닷컴·EBN 韓 반도체 팔아 中 기술주 샀다…엇갈린 아시아 투자자금 (2026.10)
- Businesskorea [마감 시황] 외인 1.7조 ‘폭풍 매도’에 7000선 무너진 코스피…코스닥은 3% 급등 (2026.10.06)
- 뉴스핌 [개장시황] 코스피 하락 출발…외국인 3800억 ‘팔자’ (2026.10.07)
- 머니투데이 삼성전자 뛰자 코스피도 상승 전환…개인 홀로 순매수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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