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01포인트(0.90%) 오른 7,080.92에 장을 마쳤습니다.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입니다. 아침에는 136.08포인트(1.94%) 오른 7,153.99로 출발했으니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반납한 셈이지만, 어쨌든 7,000선은 지켰습니다. 코스닥도 10.10포인트(1.21%) 오른 844.48에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증시 기사에서 마감 시황보다 더 자주 인용된 숫자가 따로 있었습니다. 34조 6,978억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달 하순부터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데 쓴 돈입니다. 그리고 이 매입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이상 빠른 10월 중순께 끝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자신문 등을 통해 오늘 아침 전해졌습니다. 오늘은 이 34조원이 그동안 코스피에서 정확히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사라진 자리를 무엇으로 볼 수 있는지 수치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두 달 동안 34조 6,978억원이 자기 주식으로 들어갔습니다
먼저 규모부터 정리하겠습니다. 금융감독원 공시와 거래소 집계를 인용한 보도를 종합하면 두 회사의 진행 상황은 이렇습니다.

| 구분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
| 매입 시작 | 8월 24일 | 8월 20일 |
| 누적 매입 주식 | 3,980만주 | 1,415만주 |
| 누적 매입 금액 | 10조 3,078억원 | 24조 3,900억원 |
| 예정 물량 | 5,328만 5,968주 | 2,407만주 |
| 진행률 | 74.69% | 58.79% |
| 남은 물량 | 1,348만 5,968주 | 992만주 |
| 일평균 매입 | 약 200만주 | 약 65만주 |
| 당초 종료 예정 | 11월 21일 | 11월 19일 |
| 매입 목적 | 임직원 보상용 | 전량 소각 |
삼성전자는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20거래일 동안 3,980만주를 사들여 예정 물량의 74.69%를 소화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8월 20일부터 22거래일 동안 1,415만주, 금액으로는 24조 3,900억원어치를 매입해 58.79%를 채웠습니다. 두 회사를 합치면 34조 6,978억원입니다.
이 속도를 남은 물량에 그대로 적용하면 삼성전자는 6~7거래일, SK하이닉스는 15~16거래일이면 계획을 다 채웁니다. 오늘이 9월 23일이고 24일과 25일은 휴장이니, 28일 재개 이후 영업일만 세어도 10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는 두 회사의 매입 주문이 모두 사라진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당초 공시된 종료일인 11월 19일과 21일보다 한 달 이상 이른 시점입니다.
‘기타법인’ 28조원의 정체
여기서 한 가지 개념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한국거래소의 투자자별 매매동향 표에는 개인·외국인·기관 말고 기타법인이라는 칸이 하나 더 있습니다. 평소에는 거의 눈길이 가지 않는 항목입니다. 그런데 상장사가 자기 주식을 살 때 그 물량이 바로 이 기타법인으로 잡힙니다.
그래서 최근 두 달의 수급표는 이례적인 모습이 됐습니다. 8월 20일부터 9월 15일까지 19거래일 동안 코스피 시장의 주체별 매매는 이랬습니다.

| 투자 주체 | 순매수(+) / 순매도(−) |
|---|---|
| 기타법인 | +28조 1,914억원 |
| 외국인 | −14조 7,680억원 |
| 개인 | −10조 5,773억원 |
| 기관 | −2조 7,879억원 |
개인·외국인·기관 세 주체가 모두 파는데 지수가 버틴 이유가 이 표 한 줄에 들어 있습니다. 기타법인 혼자 28조 1,914억원을 받아냈고, 이는 하루 평균 1조 4,838억원꼴입니다. 기간을 8월부터 9월 18일까지로 넓혀 잡은 집계에서는 기타법인 순매수가 33조 5,235억원까지 늘어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시가총액 합산 비중이 50%를 웃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두 종목에 들어간 매수세는 그 종목의 주가뿐 아니라 지수 자체를 떠받치는 효과를 냅니다. 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연구원이 이달 초 “자사주 매입은 9월의 중요한 하방 지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짚었던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왜 예정보다 한 달이나 빨라졌을까
매입 속도가 빨라진 배경은 단순합니다. 자사주 취득 신탁이나 직접 취득은 공시한 기간 안에서 회사가 매입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조정을 받는 구간에서 더 공격적으로 사들이면 같은 금액으로 더 많은 주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9월 14일 코스피가 3.26% 급락하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6%, 4% 넘게 빠졌던 구간이 있었다는 점을 떠올려 보면, 회사 입장에서는 계획을 앞당길 이유가 충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더 싼 값에 주식을 확보했고, 시장은 그만큼 든든한 매수벽을 얻었습니다. 문제는 그 벽이 원래 예정보다 한 달 일찍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오늘 KSS해운 +17.89%가 보여준 것
흥미로운 것은, 자사주 매입 종료를 걱정하는 기사가 나온 바로 그날 시장은 새로운 자사주 매입에 가장 크게 환호했다는 점입니다.
오늘 코스피에서 가장 눈에 띈 종목은 KSS해운이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17.89% 오른 11,860원에 마감했고, 장중에는 20.18%까지 올라 12,090원을 찍었습니다. 지수가 0.90% 오른 날에 나온 등락률입니다.
이유는 전날 이사회 결정이었습니다. 회사는 약 198억원 규모, 보통주 약 197만주를 장내에서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발행주식총수의 8.73%에 해당하는 물량이고, 취득 기간은 오늘부터 12월 22일까지입니다. 회사는 “대내외 시장 상황을 고려해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SS해운은 지난달 10일에도 보유 자사주 50만 8,355주를 소각한 바 있습니다.
같은 날 KT&G도 약 3,600억원 규모(207만주, 발행주식총수의 약 2%)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약 1조 8,000억원어치를 전량 소각한 데 이은 조치입니다. 셀트리온은 앞서 2조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진행했습니다.
같은 ‘자사주’라도 성격이 다릅니다
여기서 놓치면 안 되는 구분이 하나 있습니다. 위 표에 적어 둔 대로 SK하이닉스의 자사주는 전량 소각이 목적이고, 삼성전자의 이번 매입은 임직원 보상용입니다.
소각되는 자사주는 유통주식 수를 영구히 줄여 주당 가치를 높입니다. 반면 보상용으로 보유되는 자사주는 언젠가 임직원에게 지급되면서 다시 시장에 나올 수 있습니다. 매입 시점의 수급 효과는 같지만, 그 뒤에 남는 자국은 다릅니다.
KSS해운이 17.89% 급등한 것도, KT&G가 “매입 후 전량 소각”을 명시한 것도 결국 이 차이를 시장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사주 매입 뉴스를 볼 때는 금액보다 소각 여부와 발행주식 대비 비율을 먼저 보는 편이 실질에 가깝습니다. KSS해운의 8.73%는 금액(198억원)만 보면 작지만 비율로는 상당히 큰 규모였습니다.
실탄은 이미 줄어 있었습니다
자사주 매입 종료가 더 신경 쓰이는 이유는, 그 자리를 메울 개인 자금이 이미 상당히 빠져나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금융투자협회 집계를 인용한 서울파이낸스 보도에 따르면 3분기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28조 8,892억원으로 2분기 42조 8,077억원보다 약 33%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투자자예탁금은 평균 104조 5,516억원으로 17%,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2조 8,582억원으로 9% 감소했습니다.
더 긴 시계로 보면 낙폭이 선명합니다. 투자자예탁금은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향해 달리던 6월 4일 139조 6,948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찍었습니다. 지금은 100조원 안팎을 오가고 있으니 고점 대비 35조~40조원가량이 증발한 셈입니다.
오늘 수급도 같은 방향이었습니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1조 4,397억원, 외국인은 5,047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만 3,17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이로써 4거래일 연속 순매도, 누적 9조원을 넘겼습니다. 연휴를 앞둔 관망세가 겹친 결과지만, 지수가 7,000선을 회복한 뒤에도 개인이 계속 파는 쪽이었다는 사실은 기록해 둘 만합니다. 원·달러 환율은 1,358.40원으로 전일 대비 0.2원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이 공백을 어떻게 볼까
여기서부터는 제 해석입니다.
먼저 이 이야기의 진짜 쟁점은 “자사주 매입이 끝난다”가 아니라 “누가 그 자리를 이어받느냐”라고 봅니다. 34조원은 절대 금액으로는 크지만, 어차피 처음부터 기한이 정해진 한시적 매수였습니다. 시장도 8월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9월 들어 관련 기사가 계속 나오는 이유는, 두 달 사이 개인·외국인·기관이 모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대안이 보이지 않게 됐기 때문입니다. 위 표에서 세 주체의 순매도 합계가 28조원을 넘는다는 점이 그 증거입니다.
그래서 저는 10월의 관전 포인트를 ‘지수 방향’보다 ‘수급 주체의 교대가 이뤄지는지’에 두고 있습니다. 교대가 일어난다면 가장 유력한 후보는 외국인입니다. 유안타증권 신현용 연구원도 “외국인 매수 전환이 핵심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10월에는 3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고, 반도체 실적이 견조하게 확인되면 외국인이 돌아올 명분이 생깁니다.
다만 제 판단이 틀릴 수 있는 조건도 분명합니다. 첫째, 자사주 매입이 끝나도 추가 주주환원이 이어지면 공백은 상당 부분 메워집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1일 이사회에서 올해 총주주환원 규모를 90조~110조원으로 제시했고, 3분기 배당도 예정돼 있습니다. 배당 기준일이 임박해 있다는 점(9월 28일까지 매수해야 3분기 배당 대상)도 단기 수급에는 우호적입니다. KT&G가 4분기 중 새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한 것처럼, 연말로 갈수록 유사한 발표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둘째, 매수 주체가 사라지는 것과 매도 압력이 생기는 것은 다릅니다. 자사주 매입 종료는 사던 손이 없어지는 것이지, 팔 손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거래대금이 이미 33% 줄어든 얇은 시장에서는 이 차이가 변동성 확대로 나타날 수는 있어도 방향성 하락으로 직결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반대로 더 조심스럽게 볼 근거도 있습니다. 예탁금이 고점 대비 35조원 넘게 빠진 상태에서 신용거래융자만 33조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매수 대기 자금은 줄었는데 빚을 낸 포지션은 상대적으로 덜 줄었다는 뜻입니다. 이 조합은 지수가 흔들릴 때 반대매매 압력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구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0월 수급을 볼 때 지수보다 이 두 지표의 간격을 더 눈여겨보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추석 이후 달력에 적어둘 것
국내 증시는 9월 24일과 25일 휴장하고 28일 월요일에 다시 열립니다. 재개 이후 확인할 만한 것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시점 | 확인할 것 | 왜 보나 |
|---|---|---|
| 9월 28일 | 삼성전자 3분기 배당 기준 매수 마지막 날 | 배당 수요가 단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 |
| 9월 말~10월 초 |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완료 공시 | 남은 6~7거래일 물량 소화 시점 |
| 10월 초 |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 외국인 복귀 명분이 생기는지 |
| 10월 중순 |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완료 | 기타법인 순매수가 실제로 끊기는 시점 |
| 매일 | 거래소 투자자별 매매동향의 ‘기타법인’ 칸 | 매입 종료가 수급표에 반영되는 속도 |
| 매일 | 투자자예탁금과 신용융자 잔고의 방향 | 개인 자금이 돌아오는지, 레버리지만 남는지 |
특히 세 번째와 네 번째 줄이 실제로 맞물리는지가 중요합니다. 실적이 먼저 나오고 그 뒤에 매입이 끝나면 외국인이 바통을 이어받을 시간이 생기지만, 순서가 뒤바뀌면 공백 구간이 며칠이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사주 매입이 왜 지수를 떠받치나요?
상장사가 자기 주식을 사면 그만큼 시장에 실제 매수 주문이 들어갑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처럼 코스피 시가총액 합산 비중이 50%를 웃도는 종목이면, 그 매수가 두 종목의 주가를 통해 지수 전체를 밀어 올리는 효과를 냅니다. 8월 20일부터 9월 15일까지 기타법인이 28조 1,914억원을 순매수하는 동안 개인·외국인·기관은 모두 순매도였는데도 지수가 버틴 것이 그 예입니다.
‘기타법인’이 전부 자사주 매입인가요?
아닙니다. 기타법인에는 일반 사업법인의 매매도 포함됩니다. 다만 최근 두 달처럼 기타법인 순매수가 28조원을 넘는 이례적인 규모라면, 같은 기간 34조원대 자사주 매입이 진행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물량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매입이 끝나면 주가가 바로 떨어지나요?
그렇게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매수 주체가 사라지는 것과 매도 물량이 나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다만 거래대금이 2분기 대비 33% 줄어든 얇은 시장에서는 매수벽이 없어질 때 가격 변동폭이 커지기 쉽습니다. 실제 방향은 그 자리를 외국인이나 기관이 얼마나 메우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소각용 자사주와 보상용 자사주는 뭐가 다른가요?
소각하면 유통주식 수가 영구히 줄어 주당 순이익과 주당 가치가 올라갑니다. 보상용으로 보유하는 자사주는 나중에 임직원에게 지급되면서 다시 유통될 수 있어 그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SK하이닉스의 이번 물량은 전량 소각이 목적이고, 삼성전자의 이번 매입은 임직원 보상용으로 공시돼 있습니다.
KSS해운은 왜 18% 가까이 올랐나요?
매입 규모 198억원 자체는 크지 않지만, 보통주 약 197만주로 발행주식총수의 8.73%에 해당하는 비율이었기 때문입니다. 취득 기간은 9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고, 회사는 지난달 10일에도 자사주 50만 8,355주를 소각한 바 있어 주주환원 기조가 이어진다는 해석이 붙었습니다.
정리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 코스피는 0.90% 오른 7,080.92에 마감했지만,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누적 9조원을 넘겼습니다. 그 사이 지수를 실질적으로 떠받쳐온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4조 6,978억원 자사주 매입이었고, 이 매입은 당초 11월 예정에서 앞당겨져 10월 중순께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같은 날 KSS해운은 발행주식의 8.73%에 해당하는 자사주 취득 결정으로 17.89% 급등했고, KT&G는 3,600억원 매입 후 전량 소각을 발표했습니다. 시장이 자사주에 여전히 강하게 반응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10월의 질문은 “매입이 끝나면 떨어지나”가 아니라 “그 자리를 누가, 언제 이어받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거래소 투자자별 매매동향에서 기타법인 칸이 조용해지는 날, 외국인 칸에 무엇이 찍히는지가 첫 단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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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전자신문 증시 떠받친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막바지…추석 후 ‘수급 절벽’ 어쩌나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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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도표는 확인한 수치로 직접 제작했습니다. 지수·수급·자사주 매입 수치는 한국거래소 집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금융투자협회 통계를 인용한 위 기사들을 따랐으며, 자사주 매입 진행률은 9월 18일 공시 기준입니다. 이후 매입분은 반영돼 있지 않아 실제 진행률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면책조항 — 이 글은 공개된 자료를 정리하고 해석한 정보 제공용 콘텐츠이며, 특정 종목이나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본문의 전망과 해석은 작성 시점의 개인적 견해로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이 글을 참고한 투자 판단의 결과에 대해 작성자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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