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오전 9시 56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33.2원까지 내려갔습니다. 2024년 10월 4일 저점 1,331.3원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환율이 내렸다는 건 원화 값이 올랐다는 뜻이고, 교과서대로라면 원화 강세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한국 주식을 들고 있을 이유가 됩니다. 환차익이 붙으니까요.
그런데 같은 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어치를 팔았습니다. 코스피는 241.69포인트, 3.65% 내린 6,384.24로 마감했습니다. 원화는 2년 만에 가장 비싸졌는데, 그 원화로 표시된 자산은 하루 만에 3.65%가 날아간 날이었습니다.
이 글은 그 엇박자를 들여다봅니다. 환율과 외국인 수급이 왜 반대로 갔는지, 그게 지금 한국 증시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는지가 주제입니다.
10월 12일, 두 숫자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한국 증시는 한글날 연휴로 사흘을 쉬고 12일 월요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재개장 첫날의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 코스피 6,384.24 (-241.69p, -3.65%) — 4거래일 연속 하락
- 코스닥 849.19 (-43.08p, -4.83%)
- 원·달러 환율 1,335.1원 종가 (-7.7원), 장중 저점 1,333.2원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코스피 종가 6,384.24는 8월 11일 6,345.53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하루 낙폭 3.65%는 지난달 2일 -3.99% 이후 가장 컸습니다. 코스닥은 -4.83%로 낙폭이 더 깊어 850선을 내줬습니다.
같은 날 외환시장에서는 정반대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335.1원에 마감했고, 원·엔 환율도 장중 100엔당 843.07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는 2008년 1월 2일 장중 저점 833.40원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달러 대비로도, 엔 대비로도 원화가 강해진 하루였습니다.
원화 값은 2년 만에 최고, 원화 자산 가격은 두 달 만에 최저. 10월 12일 한국 시장은 이 두 문장을 동시에 썼습니다.

환율 1,333원이 나온 경로
원화 강세의 1차 동력은 수출입니다. 관세청이 12일 발표한 10월 1~10일 수출입 현황을 보면 수출액은 261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02.0%, 금액으로는 131억 8,000만 달러 늘었습니다. 10월 1~10일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조업일수가 이틀 늘어난 효과가 섞여 있지만, 이를 걷어낸 일평균 수출도 28.5% 증가해 하루 47억 5,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였습니다.
달러가 들어오면 원화로 바뀝니다
수출 대금은 달러로 들어옵니다. 기업은 그 달러를 국내에서 쓰려고 원화로 바꾸는데, 이것이 외환시장에서 말하는 ‘네고 물량’입니다. 수출이 역대 최대라는 건 네고 물량이 역대급으로 쏟아진다는 뜻이고, 달러 공급이 늘면 달러 값은 내립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12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0.9% 늘며 전체의 46.7%를 차지했습니다. 승용차 82.7%, 무선통신기기 62.6%, 석유제품 45.6%도 두 자릿수 중반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수출 호조가 특정 품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거래가 한산했던 것도 영향을 줬습니다
12일은 미국과 일본 금융시장이 모두 휴장이었습니다. 역외 참가자가 빠지면서 매수 호가가 얇아졌고, 평소라면 소화됐을 물량에도 환율이 크게 밀렸습니다. 달러인덱스가 102.18로 소폭 약세였던 것도 방향을 거들었습니다. 다만 이건 변동폭을 키운 요인이지 방향을 만든 요인은 아니라고 보는 편이 맞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은 5거래일에 8조~10조원을 팔았습니다
수급표를 보면 그림이 선명해집니다. 뉴스핌 집계 기준 10월 12일 코스피 투자자별 매매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투자 주체 | 10월 12일 코스피 순매매 |
|---|---|
| 개인 | +1조 4,674억원 순매수 |
| 외국인 | -2조 186억원 순매도 |
| 기관 | -1,107억원 순매도 |

하루치만의 일이 아닙니다. 외국인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누적 규모는 집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세계일보는 유가증권시장 기준 약 8조 6,000억원, 한국경제는 약 10조원으로 전했습니다. 어느 쪽으로 세도 한 주 남짓한 기간에 조 단위가 아니라 수조원 단위로 빠져나간 것입니다.
SBS Biz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피에서 외국인 누적 순매도는 199조원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이 규모가 지난해의 약 50배라고 짚었고, 지난달 기준 외국인 순매도 대상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의 73.1%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특정 종목을 골라 파는 게 아니라 시장 전체에서 비중을 줄이는 모양새입니다.
지분율이 말해 주는 것
가장 또렷한 증거는 지분율입니다. 10월 8일 기준 외국인의 삼성전자 보유율은 46.38%로, 2008년 1월 11일 46.35% 이후 약 18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연초 52%를 웃돌던 수치가 아홉 달 만에 6%포인트 가까이 내려온 것입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날 기준 49.59%로 50% 선 아래에 있습니다. 2023년 이후 줄곧 50%를 넘겼고 지난해에는 56.41%까지 올랐던 종목입니다. 올해 초 고점 54.64%와 비교하면 5%포인트 넘게 낮아졌습니다.

흥미로운 건 날짜입니다.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이 되돌아간 지점도, 원·엔 환율이 근접한 지점도 모두 2008년 1월을 가리킵니다. 같은 뿌리에서 나온 우연은 아니지만, 지금 한국 자산시장이 꽤 먼 과거의 좌표를 다시 만나고 있다는 점은 기억해 둘 만합니다.
주식을 파는데 왜 환율은 내렸을까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팔면 보통 환율은 오릅니다. 원화를 받아 달러로 바꿔 나가야 하니 달러 수요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해 6월 2일에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6조 6,000억원을 순매도하자 환율이 12.1원 오른 1,516.4원을 기록한 날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10월 12일은 반대였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꼽은 이유는 대략 세 가지입니다.
- 네고 물량이 더 컸습니다. 하루 47억 5,000만 달러가 들어오는 수출 대금 앞에서 외국인 2조원(약 15억 달러)의 환전 수요는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달러 수급의 저울이 공급 쪽으로 기울어 있다는 뜻입니다.
- 환헤지 축소입니다. 외국인 중 상당수는 한국 주식을 사면서 통화선물로 환위험을 덮어 둡니다. 주식 보유를 줄이면 그 헤지도 함께 풀어야 하는데, 헤지를 푸는 거래는 달러를 파는 방향으로 나옵니다. 주식 매도 대금의 환전과 헤지 청산이 서로 상쇄되는 구조입니다.
- 경상수지 흑자 전망입니다. 역대급 수출과 38억 달러 무역흑자가 이어지는 한 원화 강세 기대가 유지됩니다. 기대가 생기면 달러를 미리 팔아 두려는 거래가 따라붙습니다.
한 외환시장 참가자는 “국내 주가 하락에 따른 환 헤지 축소, 경상수지 흑자에 따른 원화 강세 전망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다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환율 하락은 외국인 매도를 부정하는 신호가 아니라, 매도의 부산물까지 포함한 결과라는 얘기입니다.
원화 강세가 외국인에게 준 것
여기서 계산 하나를 해 보겠습니다. 10월 12일 코스피는 원화 기준으로 3.65% 내렸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원화는 달러 대비 강해졌습니다. 전 거래일 환율은 1,342.8원, 이날 종가는 1,335.1원이므로 원화 가치는 약 0.57% 올랐습니다.
달러로 환산한 코스피 하락률을 직접 계산해 보면 약 -3.1%가 나옵니다. 원화 기준 -3.65%보다 0.5%포인트가량 작습니다. 하루치로는 작아 보이지만, 이게 몇 달 누적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신영증권 이상연 연구원은 원화 강세가 “원화 기준 주가를 누르는 동안 외국인 투자자의 달러 기준 손실은 상쇄됐다”고 짚었습니다. 바꿔 말하면 외국인 입장에서 지금 한국 주식을 파는 일은 생각만큼 아프지 않습니다. 원화가 비싸진 덕에 달러로 환산한 손실이 줄어든 상태에서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화 강세는 외국인을 붙잡는 유인이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더 나은 조건으로 떠날 수 있게 해 주는 출구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후자로 작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과 종목으로 번진 하락
타격은 지수를 떠받치던 쪽에 집중됐습니다. 삼성전자는 4.39% 내린 25만 500원, SK하이닉스는 4.52% 내린 160만 5,000원에 마감했습니다. SK스퀘어는 6.29%로 낙폭이 가장 컸고 삼성전기도 3.82% 떨어졌습니다.
| 종목 | 10월 12일 종가 | 등락률 |
|---|---|---|
| SK스퀘어 | — | -6.29% |
| SK하이닉스 | 160만 5,000원 | -4.52% |
| 삼성전자 | 25만 500원 | -4.39% |
| 삼성전기 | — | -3.82% |
| 현대차 | — | -1.39% |
| 삼성생명 | — | -0.56% |
반도체가 흔들린 직접적 계기는 환율이 아니라 미국발 뉴스였습니다. KB증권 임정은 연구원은 “반도체주는 8일 발표된 오픈AI 연환산매출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휴 동안 쌓인 AI 수익성 논란이 재개장과 함께 한꺼번에 반영된 셈입니다.
반면 현대차 -1.39%, 삼성생명 -0.56%처럼 반도체 비중이 낮은 쪽은 상대적으로 덜 빠졌습니다. 다만 원화 강세는 자동차·조선 같은 수출주의 원화 환산 실적에는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덜 빠졌지만 환율이 추세적으로 더 내려가면 이쪽에도 숙제가 생깁니다.
수급 공백이 겹친 시점입니다
타이밍도 나빴습니다. 삼성전자는 약 15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이미 끝냈고, SK하이닉스도 이번 주 안에 완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외국인 매도를 받아 주던 기타법인의 매수 여력이 줄어드는 국면에서 매도가 다시 몰린 것입니다. 개인이 1조 4,674억원을 받아냈지만 2조원을 다 소화하지는 못했습니다.
이 엇박자를 어떻게 볼까
개인적으로는 이번 환율과 수급의 엇박자가 ‘한국 자산의 매력’보다 ‘한국 주식의 매력’에 대한 선별적 판단에 가깝다고 봅니다. 원화는 사 주면서 원화 주식은 파는 흐름이기 때문입니다.
유안타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최근 고금리, 고유가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매도를 강화했지만 연초부터의 외국인 이탈을 해당 변수로만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도 같은 지점에서 걸립니다. 올해 199조원, 지난해의 50배에 이르는 매도는 금리나 유가 같은 순환 변수만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규모입니다.
그렇다면 진짜 쟁점은 무엇일까요. 저는 수출 호조와 상장사 이익이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로 봅니다. 10월 초순 수출의 46.7%가 반도체였습니다. 수출이 102% 늘어도 그 증가분이 반도체 한 품목에 몰려 있다면,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 증시를 사는 일은 사실상 메모리 사이클을 사는 일과 거의 같아집니다. 그리고 지금 글로벌 시장에서 흔들리는 것이 바로 그 AI·메모리 수요의 지속성에 대한 신뢰입니다. 수출이 좋아도 주식을 파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보는 편이 앞뒤가 맞습니다.
다르게 볼 여지도 분명히 있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이 2008년 수준까지 내려왔다는 건 팔 만큼 팔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삼성전자 46.38%, SK하이닉스 49.59%에서 더 낮추려면 패시브 자금의 벤치마크 비중 자체를 건드려야 하는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에 원화가 계속 강해지면 달러 기준 수익률이 개선되면서 되돌아올 유인도 생깁니다. 제 판단이 틀린다면 그 경로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그 전환을 지금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확인되는 건 하나뿐입니다. 환율이 내리는데도 외국인이 판다면, 그건 환율 때문에 파는 게 아니라는 것. 원인을 환율에서 찾으면 엉뚱한 지표를 들여다보게 됩니다.
앞으로 확인할 지표와 일정
- 외국인 순매도의 연속성 — 10월 2일 이후 5거래일 연속입니다. 이 흐름이 끊기는 날이 나오는지, 아니면 10거래일을 넘어가는지가 1차 분기점입니다.
- 원·달러 1,330원 선 — 2024년 10월 4일 저점 1,331.3원이 바로 아래입니다. 이 선을 깨고 내려가면 수출주 원화 환산 실적 부담이 본격적으로 거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 지분율 — 각각 46.38%, 49.59%에서 더 내려가는지가 매도 피로도를 보는 지표가 됩니다.
-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10월 중순 발표 예정입니다. 금리 경로가 다시 흔들리면 달러인덱스와 외국인 수급 양쪽에 영향이 옵니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10월 22일) — 원화 강세와 고유가가 동시에 작동하는 국면에서 어떤 문구가 나오는지가 환율 방향에 직접 연결됩니다.
- 자사주 매입 종료 이후의 수급 — SK하이닉스 매입 완료 이후 외국인 매도를 누가 받아 내는지를 보면 수급 바닥의 두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환율이 내리면 외국인이 사야 하는 것 아닌가요?
A. 일반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원화가 강해지면 달러로 환산한 수익률이 좋아지니까요. 다만 그건 이미 보유 중인 자산의 평가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신규로 사려는 쪽에서는 환율이 이미 많이 내린 뒤라 추가 환차익 여지가 줄었다고 볼 수도 있고, 보유 중인 쪽에서는 손실이 상쇄된 지금이 빠져나가기 좋은 때라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10월 12일은 후자가 우세했던 날로 보입니다.
Q. 외국인이 2조원을 팔았는데 환율이 왜 안 올랐나요?
A. 2조원은 달러로 약 15억 달러인데, 같은 기간 수출 대금은 하루 47억 5,000만 달러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공급이 수요보다 훨씬 큽니다. 여기에 주식을 팔면서 환헤지용 통화선물 포지션을 함께 정리하면 그 거래 자체가 달러를 파는 방향으로 나와 매도 대금 환전 수요를 상당 부분 상쇄합니다.
Q. 올해 199조원 순매도는 어느 정도 규모인가요?
A. 글로벌이코노믹에 따르면 지난해의 약 50배입니다. 지난달 기준으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의 73.1%가 외국인 순매도 대상이었습니다. 개별 종목 선별이 아니라 시장 비중 자체를 줄이는 성격에 가깝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매도 총액 누계이므로, 같은 기간 매수가 전혀 없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Q.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더 빠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A. 10월 12일 코스닥은 -4.83%로 코스피 -3.65%보다 낙폭이 컸습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이 작고 반도체 장비·소재 관련주 비중이 높아 대형 반도체주가 흔들리면 더 크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수 전체가 흔들리는 날 유동성이 얇은 시장이 더 많이 빠지는 것은 흔한 패턴이기도 합니다.
Q. 원화 강세는 수출 기업에 좋은 일인가요, 나쁜 일인가요?
A. 결과만 놓고 보면 양면입니다. 원화가 강해진 배경이 수출 호조라는 점에서는 긍정적 신호이지만, 같은 달러 매출을 원화로 바꿀 때 받는 금액은 줄어듭니다. 환율이 1,500원대에서 1,330원대로 내려온 폭을 감안하면 자동차·기계처럼 달러 매출 비중이 큰 업종의 원화 환산 실적에는 부담 요인이 됩니다.
마무리
10월 12일은 한국 경제의 성적표와 한국 주식의 가격표가 따로 움직인 날이었습니다. 수출은 10월 초순 기준 역대 최대였고, 그 덕에 원화는 2년 만에 가장 비싸졌습니다. 그런데 그 수출을 만들어 내는 회사들의 주가는 4% 넘게 빠졌고, 외국인은 2조원을 팔았습니다.
이 간극을 설명하는 가장 단순한 문장은 이것입니다. 시장은 한국이 물건을 잘 팔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 물건을 사 가는 쪽의 투자 사이클이 얼마나 더 갈지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환율은 전자를 반영하고, 주가는 후자를 반영합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환율 숫자 하나로 수급을 예단하지 않는 편이 안전해 보입니다. 외국인 순매도가 며칠째 이어지는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이 46%와 49% 아래로 더 내려가는지, 그리고 10월 22일 금통위가 원화 강세를 어떻게 읽는지를 차례로 확인하는 일이 지수의 하루 등락보다 많은 것을 알려줄 것으로 보입니다.
#원화강세 #환율 #코스피 #외국인수급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분석 #코스닥 #반도체수출 #한국증시
참고 자료
- 세계일보 원화 강세·외국인 매도에 코스피 6300선 ‘풀썩’ (2026.10.12)
- 서울경제 환율 2년 만에 최저…외국인 주식 팔아도 환율 내린 이유는 [김혜란의 FX] (2026.10.12)
- 뉴스핌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2조 매도에 3%대 급락…두 달 만에 6400선 하회 (2026.10.12)
- 세계일보 10월1∼10일 수출, 102% 증가한 261억달러…반도체 122억달러 역대 최대 (2026.10.12)
- 이투데이 삼전 외국인 지분율 46.38%…금융위기 이후 18년9개월 만에 최저치 (2026.10.11)
- 서울신문 코스피 6300선 급락, 환율 2년 만에 최저… ‘예측불허’ 증권가 (2026.10.12)
- 글로벌이코노믹 [사설] 국내 증시 외국인 엑소더스 공포 (2026.10.12)
본문 도표는 위 참고 자료에서 확인한 수치로 직접 제작했습니다.
투자 유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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